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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BS 새 수목드라마 '49일' 첫화, 마음 속에 다가오다

배수빈씨가 나오는 새 드라마라길래 약간 기대하는 심정이 있기는 하였지만
첫화는 일단 흡인력이 있었던 것 같다.

이웃나라 일본의 슬픈 소식 때문일까
주인공 신지현(남규리)이 죽고 가족들과 지인들이 슬퍼하는 모습,
송이경(이요원)의 넋 놓고 살아가는 듯한 모습.
그런것들이 마음에 많이 와 닿았다.

저승사자(스케줄러)의 새로운 모습은 재미있었다.
엘리베이터를 타고 저승으로 떠나는 모습도 신선했다.

스케줄러(정일우)의 머리스타일을 보니
비스트의 용준형씨가 생각났다.
신지현에게 얼굴을 갸우뚱 거리며 들이밀 때는
가위손의 조니뎁이 생각나기도. ^^

아무튼 기대되는 드라마다.